
베트남 환전 수수료
베트남 화폐로 환전을 할 때 우리는 항상 미국 달러로 돈을 바꾸고 그 미국 달러를 다시 동으로 바꿔야 합니다. 과연 ‘이중 환전’이 답일까요? 베트남 환전 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해 저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중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중에 한 곳입니다. 그 뒤에는 태국과 필리핀이 쫓아오고 있습니다. 사실 베트남 환전 수수료는 비싼 편에 속합니다. 미국 달러를 살 때의 환전 수수료는 1~2%이지만 베트남 동을 구입할 때에는 11%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이중 환전 때문에 나오는 베트남 환전 수수료입니다.
필리핀 환전 수수료는 10% 정도이고, 태국 환전 수수료는 2~6%정도 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베트남 환전에 대해서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 시중은행에서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꾼 후에 베트남에 도착을 하여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을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지 베트남 환전 수수료를 최대한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만약 스마트뱅킹을 이용하시면 원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할 때 수수료 할인을 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쓰는 토스 어플이 있는데 이 토스 어플을 이용하면 달러, 유로, 엔으로 환전을 할 때 환전 수수료가 0원입니다. 무료 환전 수수료를 이용할려면 토스 어플에서 프라임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 하는데, 첫달은 무료 체험기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 유행하는 환전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Travel Wallet 이다. 이 Travel Wallet을 사용하면 원화에서 미국 달러로, 미국 달러에서 베트남 동으로 이중 환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환전이 가능하기에 원라인으로 베트남 환전 가능합니다. 이러면 이중 환전 할 필요 없이 바로 가능합니다.

베트남 환전 수수료 비교
지금부터 각 환전 별로 환전수수료가 얼마나 드는지 한번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 돈 100만원을 베트남 동으로 환전했을 시 얼마나 수수료가 드는지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천공항 시중은행 – 100만원을 동으로 환전했을 시 1760만동
- 신한은행 SOL 뱅킹 – 100만원을 동으로 환전했을 시 1860만동
- Travel Wallet – 100만원을 동으로 환전했을 시 2000만동
이렇게 3가지의 방법대로 환전을 해 보았는데 1번과 3번은 차이가 240만동이나 났는데 한화로 13만원 정도합니다. 이게 백만원을 환전했을 때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만약 1000만원을 환전했을 시에는 130만원의 손해가 발생하드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Travel Wallet이 환전 수수료가 거의 없는 편에 속하기는 해도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기에 국내 시중은행이 아닌 Travel Wallet을 이용하시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베트남에서 카드가 나을까? 환전이 나을까?
베트남에서 카드 사용을 추천합니다
- 현금을 소지 안 해도 되서 소매치기나 가방 날치기를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 현금 할인보다 마일리지 적립 등 부가서비스를 원하면 카드가 낫습니다.
- 해외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보유중이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베트남에서 환전을 추천합니다
- 현금으로 바꾸어서 한푼이라도 절약을 하실 분은 환전이 낫습니다.
- 모바일 뱅킹이 익숙하시면 위의 어플을 통해서 환전을 하시면 됩니다.
- 목돈이 드는 쇼핑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환전 수수료가 아깝다면
시중 은행 중에서 베트남 동 수수료가 가장 낮은 신한은행을 통해서 100만원을 환전하면 1860만 동이 나옵니다. 그리고 Travel Wallet 어플을 이용해서 100만원을 환전하면 2000만 동이 나옵니다. 같은 백만원을 바꿔도 핀테크 기업의 어플과 시중 은행 사이에는 140만동의 차이가 납니다. 한화로 8만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이것이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베트남에서 미리 환전을 하는 것보다 나은 점이 무엇일까요?
그 정답은 바로 환전입니다. 환전을 할 때 모바일 앱을 이용하시면 ‘판매기준가’라고 마치 도매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외화를 살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는 환율만 비싼 것이 아니라 비자, 마스터 등 해외 브랜드 수수료 1%를 주고 국내 카드사 수수료 0.18% ~ 0.3%가 추가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100만 동을 환전하면 499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낭에서 카드로 100만 동을 내면 50900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베트남에서 100만원 정도 카드를 사면 최저환율에 대비했을 시 2만원 정도 손해를 봅니다. 물론 신용카드의 종류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해외결제에 특화된 카드들이 있는데 그 카드를 이용하면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이 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신용카드보다 불리합니다. 대충 계산을 했을 시 1장당 6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요금이 고정금리인 경우도 있지만 국내 신용카드사에서는 체크카드로 해외결제를 했을 시 1장당 6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콜라를 1000원 어치 사면 수수료로 600원을 계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